■ 신경과 전상범 교수님
누군가에게 필요하나 우리에게 필요한 곳이 될 줄 몰랐던 급박하고 중요한 신경과 중환자실에서 교수님께 치료받았습니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해 주셔서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짧은 면회시간이지만 그동안의 경과와 치료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두렵고 걱정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의료진께 맡길 수 있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다시 태어났습니다.
퇴원하는 날이 두 번째 생일날이 될 것 같습니다.
건강 회복할 수 있게 진단과 치료에 도움 주신 교수님께 머리 숙여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회진 때 너무 피곤해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보호자의 간절함을 아시고 잠도 못 주무시고 편히 쉬지도 못하시면서 진심을 다해 정성으로 환자를 돌보시는구나 하는 생각에 뭉클했습니다.
늘 건강하시도록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신경과 오현선 선생님
응급실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해 주신 덕분에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곧 바로 중환자실로 가게되는 과정에서 만약에... 만약에... 라면서 보호자가 충격을 받을까봐 이해하기 쉽도록 차분하게 과정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심각한 단계라서 단박에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어려움은 있었지만 다음과정에서 어떤 치료가 어떤 처지가 이루어지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긴 병원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퇴원을 준비하면서 그날에 다 전하지 못한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사람을 살리는 훌륭한 의사가 되실 오현선 선생님께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재활의학과 장종윤 선생님
환자의 입장에서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한 마디 한 마디, 표정 하나하나에서도 어떻게 하면 환자에게 도움이 될까를 염려해 주시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환자의 이야기에서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 들어주시고 해결해 주려고 애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재활의학팀 박성종 선생님
기관절개술한 상태로 재활을 막 시작할 무렵이라 분비물도 많고 도움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도움 주셔서 고맙습니다.
목관을 막고 호흡하고 연습하는 것을 잘 도와주셔서 병동에서 다음 단계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일상에 대한 이야에서부터 치료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팁을 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내과간호2팀 심혜지 간호사님
오랜 병원 생활에서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 때 친근하고 친절하게 다가와 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떄 웃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가능성을 보여주고 희망을 갖게 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살피면서 도움 주려고 애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회복되어 가는 과정에서 함께 기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힘이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처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도 살피는 심혜지 간호사님을 칭찬합니다.
